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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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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코틀랜드 출신의 수비수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노리치 시티 FC에서 활약중인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하부 리그에 속한 퀸 오브 더 사우스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이후 잉글랜드의 크루 알렉산드라 유소년 팀에 합류하였다가, 자국의 명문인 레인저스 FC으로 옮겼다. 블랙번 로버스 FC 유소년 팀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잉글랜드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으며, 여기서 1군 데뷔를 치렀다.
2.1. 블랙번 로버스[편집]
18세 이하 팀에서 주장을 맡는 등 팀의 미래로서 주목 받던 핸리는 꾸준히 단계를 밟아서 성장하였으며, 이 시기에 필 존스 역시도 함께 주목 받으며 성장했다. 2009-10 시즌에 EPL에 데뷔한 뒤 이듬해 리그 7경기와 컵대회 2경기에 나서며 로테이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어진 2011-12 시즌, 초신성으로 주목 받던 포지션 경쟁자 필 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고 시즌 중간에 팀의 핵심이었던 크리스토퍼 삼바가 이적하는 등 뒤숭숭한 상황 속에서 준주전으로 올라서며 리그에서만 23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팀은 주전들의 이탈과 터지지 않는 유망주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신입생들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겹쳐서 강등되고 말았다.
이후 핸리는 스콧 댄과 파트너쉽을 이루어 주전으로 도약하였고 2014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댄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나자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편집]
2016-17 시즌을 앞두고 강등된 뉴캐슬로 이적하였다. 꽤나 오랫동안 링크가 나다가 성사되었고 이적료도 적지 않은 6m 내외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5번 셔츠를 받는 등 샹셀 음벰바를 제외하곤 사실상 붕괴 상태였던 뉴캐슬의 중앙 수비진에 무혈입성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함께 들어온 키어런 클라크와 뉴캐슬에서 영 포텐을 못 터뜨리고 있던 자말 라셀스가 맹활약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오히려 가장 앞서나가는 것으로 보였던 음벰바 역시도 함께 쩌리가 된 건 덤.
풀럼에게 1:0으로 패한 개막전 이후 벤치에 앉는 날이 늘더니 결국 리그에서 10경기, 컵대회에서 6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그쳤다.
비록 팀은 승격되었지만 본인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서 떠나고 싶어한다는 뉴스가 뜨고 있다. 하지만 높은 주급 때문에 다른 챔피언쉽 클럽들이 이적 추진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서 이적이 성사될지는 의문이다.
2.3. 노리치 시티 FC[편집]
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2017년 8월 30일 노리치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계약기간 4년에 이적료는 비공개.
2018-19 시즌을 앞두고 클럽의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나, 훈련 중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되었다. 이후 12월 중순에 복귀했지만, 그가 부재한 사이 팀 클로제, 크리스토프 치머만, 벤 고드프리 등이 공백을 잘 메어주면서 벤치 멤버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래도 팀은 1위로 우승하며 PL 승격을 달성했고, 빌라와의 리그 최종전이 끝나고 트로피 세레머니에서 치머만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3.1. 2019-20 시즌[편집]
시즌 개막전인 리버풀 FC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했으며, 1:4로 패했다.
번리와의 FA컵 32강전에서는 브란치치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2:1로 승리했다.
시즌 내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안그래도 흔들리던 수비진에 보탬이 되지 못했고, 결국 노리치는 최악의 경기력을 일관하며 한 시즌만에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2.3.2. 2020-21 시즌[편집]
이번 시즌도 초반부에 어김없이 부상을 끊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이후에는 부상없이 시즌을 잘 소화하며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로써 1년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또한, 선수 본인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2.3.3. 2021-22 시즌[편집]
PL 복귀를 앞두고 2025년 6월 30일까지 구단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1R 리버풀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팀은 3실점을 하며 3:0패배를 하였다.
2R 맨시티전에서도 선발출전 하였으나, 좋지못한 모습을 보여줬고, 팀은 5:0 대패를 하게되었다.
3R 레스터전에 선발출전하여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2개의 실점을 하며 2:1 아쉬운 패배를 하게되었다.
4R 아스날전에서는 사카에게 오는 공을 끊으려고 나갔다가 실수를 하여 팀의 실점을 초래하였다, 팀은 1:0으로 패배.
5R 왓프도전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3:1로 패배하게 되었다.
6R 에버튼전에 선발출전 하였다. 팀은 에버튼에게 2:0 패배를 하였다.
7R 번리전에도 선발출전하여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결국 0:0으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노리치는 첫번째 승점을 따냈다.
8R 브라이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2연속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팀은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9R 첼시전도 선발출전하였다. 팀은 말 그대로 탈탈 털리면서 7:0 대패를 하게되었다.
10R 리즈전에 선발출전 하였다. 팀은 2:1로 리즈에게 패배하였다.
11R 브렌트포드전은 사타구니 염좌로 결장하였다. 하지만 팀은 브렌트포드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12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전반전에는 잦은 실수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 79분 빌리 길모어가 올린 코너킥에서 헤더로 역전골을 득점하였다.[2]
26R 리버풀전에서 역대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한 시즌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2.3.4. 2022-23 시즌[편집]
시즌 첫 경기 카디프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꾸준히 주전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다가 친정팀 블랙번와의 40R에서 당한 부상으로 남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고, 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팀은 남은 6경기 동안 2무 4패라는 부진에 시달리며 13위를 기록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스코틀랜드 U-19 팀에서 뛸 당시 주장을 역임했었으며, U-21 팀을 거쳐 2011년 2월 1일에 처음으로 A대표팀에 콜업된 뒤 석 달 뒤인 5월 25일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게리 콜드웰 대신 교체 투입되며 A대표팀에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며 2021년부터는 레귤러 멤버로 자리잡아 뛰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피지컬이 좋은 커맨더형 센터백으로, 수비진의 리더 및 팀의 주장으로써 선수들을 이끄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피지컬이 좋아서 몸싸움이나 제공권 싸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선수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수준급의 패싱력으로 깁슨과 함께 패스를 통한 후방 빌드업 전개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피지컬이나 패싱력도 좋은 편이지만, 태클이나 클리어링 등 수비 스킬적인 면에서는 노리치 시티 내에서 가장 뛰어나다.
다만, 제공권이 좋은 것과는 별개로 헤딩 능력은 별로라 세트피스 득점력이 아쉽고, 주력은 준수하지만 민첩성이 느린 편이며,가끔식 큰 실수를 한 번씩 해서 팀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단점이 있다. 패싱력이 준수하지만, 발재간은 평범해서 상대의 압박이 거세면 빌드업 상황에서 패스 미스도 자주 범한다.
5. 여담[편집]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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